19일 원/달러 환율 상승 마감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환율이 전일 대비 상승하면서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에 비해 3원 오른 달러당 1,127.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달러당 1,124.5원에 장을 시작해 하락하다가 오후에 상승 전환하면서 1,120원대 후반까지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달러 매수세와 엔화 강세 영향으로 최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회환시장에서는 일단 중국의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환율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달러당 1,120~1,130원대 사이를 기록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엔/원 환율은 오후 3시 현재 100엔당 1,246.27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