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클럽, 가로시설물 STS 적용사례집 발간

지자체 배포해 디자인·재질 선택 등 큰 도움될 듯

2010-01-19     유재혁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정길수)은 최근 가로등, 벤치, 휴지통 등 다양한 스테인리스 가로시설물 설치시 디자인 및 재질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가로시설물 스테인리스 스틸 적용 사례집」을 발간해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했다.

  이 책자에는 가로등, 자전거 보관대, 급수대, 공중전화, 안내표지판, 버스정류장 등 스테인리스로 만든 총 18종의 가로시설물이 사진과 함께 수록돼 있어 스테인리스로 된 가로시설물을 시각적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클럽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제품의 사용이 더욱 요구되는 가운데 스테인리스강은 우수한 기계적 성질과 더불어 내식성이 뛰어나 친환경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며 "스테인리스 가로시설물은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해줄 뿐 아니라 마음도 정화 시켜줄 수 있는 소재"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강이 가로시설물에 최적의 소재임을 홍보하기 위해 2005년 광화문과 숭례문 구간의 시민 광장에 노후화 된 철재 가로등을 스테인리스 가로등으로 교체했으며, 지방자치단체의 체육시설, 자전거 보관대 등의 가로 시설물을 스테인리스강으로 시범 설치하는 등 스테인리스 가로시설물 사용 확대를 위한 사업을 적극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