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캐나다로부터 10년간 1천만톤 철광석 구매키로

2010-01-20     박형호

SK네트웍스는 캐나다의 철광석 기업인 CLM사로부터 향후 10년간 1천만 톤의 철광석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캐나다의 철광석 기업인 CLM(Consolidated Thompson Iron Mines Limited)사로부터 앞으로 10년간 1천만 톤의 철광석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20일 서울 명동 본사에서 이창규 사장과 리처드 퀘스넬 CLM 사장, 프랑소아 로린 CFO 등이 참석한 가운데 CLM이 생산하는 철광석을 매년 100만톤씩 총 1,000만톤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포괄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구매하는 철광석은 자동차 6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전해졌다.

   SK네트웍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된 물량의 절반 가량을 국내와 중국 철강 회사에 직접 공급하는 동시에 이들 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의 유통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