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창원 공장서 화재

20일, 에어컨 생산 일시 중단

2010-01-20     안선용

20일 오전 11시 40분경 경남 창원의 LG전자 2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한 시간 만에 진화됐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LG전자에 따르면 인테리어 리모델링 중인 교육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때문에 공장동에 전기가 끊어져 에어컨 생산라인이 전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에어컨 생산라인까지 불이 번지지 않아 제품 생산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까지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