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틸, 日 최대 STS스크랩업체와 손잡는다

신와스틸과 합작회사 설립…日 물류기지 설립 계획

2010-01-21     심홍수
포스틸이 일본 신와스틸(親和スチール)과 합작해 일본 철스크랩 물류 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포스틸은 신와스틸과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신와스틸이 보유한 와카마츠(若松), 오사카남항(大阪南港), 가와사키(川崎) 3개 하치장을 임대해 철스크랩 기지로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신와스틸은 일본 최대 STS스크랩업체로 오사카남항, 후쿠시마(福島)현 오나야마(小名浜), 가나가와(神奈川)현 가와사키 등에 영업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기타큐슈 와카마츠에 약 1만㎡ 규모의 스크랩 하치장을 신설한 바 있다.

지난 1991년 설립돼 90년대 중반부터 포스코에 STS스크랩을 수출해왔으며 2005년부터는 포스코가 출자해 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