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T울산산업기술硏 '해양플랜트 전문기업 국제기술교류사업' 추진

2010-01-22     방정환

  RIST울산산업기술연구소가 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비 R&D사업분야)인 해양플랜트 전문기업 국제기술교류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이 사업에는 한국해양연구원과 해양플랜트분야 국제협력 경험이 있는 동의대학교가 참여기관으로 지원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조선분야 경기의 불황속에 해양플랜트 수요가 증대되고 국내 저조한 기자재 분야 국산화율(15%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국제교류를 통한 전략적 집중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기업대상 수요조사에서 나타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2011년 12월(27개월)까지 3차년도로 구분 진행되며, 총 사업비 18억원(전액 국비)이 투입된다.

  사업의 목표는 해양플랜트산업 분야의 해외전문가 활용을 통한 해외선진 우수기술 확보와 국내 전문기업의 기술역량을 강화화고, 국내외 전문가 연계 및 기술교류를 통한 국제 기술경쟁력 향상,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국제 기술 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국가 및 민간의 국제 위상을 제고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RIST울산산업기술연구소는 한국해양연구원, 동의대학교를 비롯, 국제인증기관(선급), 지역특화기관으로 구성된 외부자문단을 포함하는 해양플랜트 국제기술교류 지원단을 구성하여 전문가 초청 및 국제 기술교류 등을 추진한다.

  또   유망상품 연구개발 기술분야를 집중 지원 분야로 설정하여 국제협력 지원 및 해양플랜트 산업 글로벌화를 유도하여 인력양성, 기업지원 및 마케팅 사업과의 유기적인 연계로 광역경제권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