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오스테나이트계 STS 써차지 인상

2010-01-22     유재혁

  유럽지역의 오스테나이트계 스테인리스 판재류 제품의 써차지가 2월부터 곳곳에서 인상된다고 해외 언론이 전했다.

  특히 STS 304강종의 경우 1월에 비해 19%나 오르고 316 강종은 24%나 급등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써차지 가격이 급등하는 것은 무엇보다 니켈 가격의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니켈 가격은 톤당 1만9,000달러 수준까지 급격하게 상승했고 페로크롬가격은 제품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페로-몰리브데넘 가격은 최근 상승세가 이어졌으며 유럽내 철스크랩 가격 또한 상승했다.

  니켈과 합금 가격 상승 영향으로 페라이트계 제품의 써차지 역시 인상됐지만 상대적으로 오스테나이트계에 비해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