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조선, 터키 벌크선 6척 수주
1억6500만달러 상당
2010-01-26 안선용
삼호조선이 터키 해운사인 덴사해운으로부터 3만2000DWT(재화중량톤수)급 벌크선 6척을 1억6500만달러(약 1877억원)에 수주했다.
삼호조선은 지난해 12월 말에도 터키의 지네르해운으로부터 3만5200DWT급 벌크선 6척을 수주한 바 있다.
삼호조선 손판두 사장은 “세계 조선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삼호조선은 현재 화학제품 운반선과 다목적 운반선 등 10척 이상의 신규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