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향후 수익성 회복 기대돼

대신證, "철강경기 회복 속 고로공장 투자회수기 진입"

2010-01-27     박형호

현대제철의 향후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현대제철이 투자 회수기에 진입했고, 주주가치 증대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의 문정업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주가가 업황 및 각종 지표보다 빠르고 급격하게 상승한 측면이 있어 조정가능성은 있지만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외 철강경기 회복 속에 당진 고로공장이 투자회수기에 진입해 향후 매출 및 EBITDA의 상승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고, 적자부문이었던 열연강판 공장이 향후 슬래브 자체조달로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