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주량, 80년대 수준으로 급감 2010-01-28 이주현 지난해 일본의 신조선 수주량이 600만 GT를 하회하는 등 조선불황기 전후인 1980년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선박수출조합이 지난 19일 발표한 ‘2009 년 1~12월 수출선 계약실적’ 자료에 따르면 그 수준이 전년대비 70% 감소한 총 111척, 571만 GT를 기록했다. 일본해사프레스에 따르면 금융위기에 따른 해운시황 하락으로 선주들의 신조선 발주가 급감하고 있으며, 계약선 역시 대부분 2008년 가을 이후인 것이다. 신규 계약안건은 극히 적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