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신소재, Al-C복합체 관련 특허 취득

다양한 응용으로 Al신소재 혁신 기대

2010-01-28     정호근
  대유신소재(대표 박용길)가 급속 가열방법을 이용한 알루미늄과 탄소 재료 복합체 및 이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명은 급속 가열 방법을 이용하여 Al-C 공유결합을 형성한 알루미늄과 탄소 재료 복합체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Al-C재료 복합체의 제조하는 방법은 ▲볼밀(ball mill)에 의하여 탄소 재료를 알루미늄과 혼합하는 단계 ▲알루미늄과 탄소 재료 혼합물을 가열하는 단계 ▲상기 알루미늄과 탄소 재료 혼합물의 Al-C 공유결합을 형성하는 단계 등을 포함한다. 여기에 알루미늄과 탄소 재료 복합체에 알루미늄을 추가 용해하여 주조하는 단계를 더하게 된다.

회사 측은 "이번 발명 특허로 제조된 Al-C재료 복합체는 초경량, 고강도가 필요한 모든 알루미늄 부품에 적용 가능해 신소재 혁신을 불러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에서 추진중인 신성장동력 녹색산업과 연계하여 고층건물의 방열창호, 고효율 모터 프레임, 각종 포터블 전자기기 케이스, 운송장비 경량화 등 응용분야가 다양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