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1분기 수주능력 관건
유진투자證, 지난 2년 수주한 고가 선박비중 95%
2010-01-29 이주현
유진투자증권은 29일 조선산업 보고서를 통해 “현대미포조선의 1분기 수주, 건조 능력이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지난해 현대미포조선이 매출 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13.8%로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김수진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PC선 이외 선종의 수주 및 건조 능력이 현대미포조선의 관전 포인트"라며 "우려되는 성장성 문제를 타개하고 현재의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수 있는지가 핵심 평가 변수"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