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조선, 350억 규모 벌크선 공급계약 해지

2010-01-29     이주현
대선조선은 브라이트 내비게이션社와 지난 2008년 맺은 390억2900만원 규모의 벌크선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해지 사유는 지난 2008년 5월과 6월 두 차례 선주측이 계약금액의 5%에 해당하는 선수금을 입금했으나 금융위기이후 3차 선수금을 지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편, 대선조선은 부산에 있는 중형 선박을 주력으로 하는 조선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