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소결 여열 발전 설비 추진
에너지 절약 위해...2010년 18개 소결기에 추진
2010-02-01 정현욱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철강기업 소결 여열 발전 기술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에너지 절약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3년 간 50억위안 이상이 투자되며 37개 철강사가 소결기 여열 발전 기술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은 철광석 소결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가 선진국에 비해 큰데, 조강생산량을 연간 5억6,500만톤으로 계산하면 선진국보다 석탄 1,000만톤이 더 들어가는 것으로 추산된다.
2010년 소결 여열 발전 기술을 추진하는 대상 기업은 셔우강(首鋼), 허베이(河北)강철 그룹 청더(承德)강철, 안양(安陽)강철, 번시(本溪)강철, 안산(鞍山)강철, 산둥(山東)강철그룹 지난(濟南)강철과 라이우(萊蕪)강철의 총 18개 소결기다. 중국은 현재 소결기 여열 발전설비를 10대 건설해 최대 발전 총량이 13만7,000kw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