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公, "올해 유가 40% 이상 오를 수도"
2010-02-01 정현욱
한국석유공사는 올해 국제유가가 전년대비 40%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일 '2010년 국제유가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말 출구전략이 실시되고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면 두바이유 가격이 8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두방이유 연평균 가격은 61.61달러 수준이었으며 현재 가격은 72~73달러 수준이다.
그러나 더블딥으로 석유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달러화가 강세를 띤다면 지난해와 비슷한 배럴당 60달러 수준에 머물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