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올 해외 수주 120억달러 목표"
김중겸 사장, 2일 기자간담회서
2010-02-02     심홍수
			이 같은 목표에 대해 김 사장은 “지난해 수주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 중 현대건설 지분 35억달러와 쿠웨이트 등 중동 등지에서 수주가 유력한 공사를 합치면 충분히 가능한 목표”라면서, “수주 시장을 중동에 한정하지 않고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으로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쿠웨이트에서 400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 300억∼400억 달러, UAE 200억 달러 등 중동 전체에서 총 3000억 달러의 공사가 발주될 것으로 예상하고 수주를 위한 사전작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