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동 매매 기준價 6만엔↓…연ㆍ아연도 하락

2010-02-02     심홍수
일본 닛코금속(日鑛金屬)은 2월적 동 매매 기준가격을 6만엔(8%) 인하한 톤당 66만엔으로 한다고 1일 발표했다. 해외 동 시황의 계속된 하락으로 수입채산성이 대폭 하락했다. 이번 기준 가격은 지난 12월 2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2월은 1월 평균 가격인 톤당 73만엔보다 톤당 7만엔 낮은 가격으로 시작하게 됐다.

미츠비시머테리얼(三菱Material)도 2월적 연 매매 기준가격을 1월적 최종치보다 2만엔 내린 톤당 23만엔으로 개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지표인 LME 연현물시장이 중국과 미국의 긴축정책 등의 영향으로 전월 말에 걸쳐 대폭 하락한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미츠이금속(三井金屬) 역시 2월적 아연 매매 기준가격을 2만엔 내린 톤당 23만5,000엔으로 개정한다고 같은 날 발표했다. <일간산업신문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