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혁명 불 지피는 복합소재’ - LG경제연구원
2010-02-02 김상우
복합소재가 소재혁명에 불을 지피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소재혁명 불 지피는 복합소재'라는 보고서를 통해 "복합소재는 최근 대부분 산업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에너지 문제 해결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경량화·절전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이산화탄소 포집 성능 향상, 희소 자원 절감 등을 통한 환경 보호, 수질개선과 물 부족 해소를 위한 수처리 고도화 등의 분야에서 복합 소재의 수요가 확대되고 저변도 넓어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일부 소재기업들은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환경·에너지 문제 등 새로운 고객 니즈에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 동시에 소재의 복합화가 단편적인 소재 기술만으로 구현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관계사 또는 외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방향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 산업의 융·복합화 니즈에 맞춰 소재도 융복합화가 강조되고있어 기업들만의 노력으로는 소재 개발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이 현실이다"며 "소재 개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개방형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코디네이터 역할도 어느 때 보다 요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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