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작년 수요 증가 속에 하반기로 갈수록 수출 증가

2010-02-04     김상우

중국의 작년 철강재 수급의 특징이 수요 증가 속에 하반기로 갈수록 수출 증가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삼성증권의 김경중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2009년 조강생산량이 5.67억톤으로 전년비 13.5% 증가했다 (가동률은 83%에서 86% 증가, 09년 생산능력 6.6억톤 기준)고 밝혔다.

김경중 애널리스트는 "조강기준 소비량은 5.65톤으로 25% 증가했으며  최종 철강재기준으로는 생산이 6억9,000만톤 생산하고 1,760만톤을 수입해, 내수에 685만톤, 수출에 246만톤 공급했다"며 "순수출은 철강재기준으로 700만톤으로 08년의 4,380만톤보다 크게 줄었고 반제품 포함시에는 240만톤으로 하반기로 들어서면서, 경기회복과 함께 내수가 회복되고 수출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철강재 중 생산이 판재류가 2.977억톤 (14% 증가), 봉형강류가 3억4,200만톤(+23%), 강관이 5,281만톤(+13%) 증가했다. 내수는 판재류가 3억톤(+23%), 봉형강류가 3억3,700톤(+30%), 강관이 4억7,000만톤(+27%)으로 봉형강류가 판재류보다 경기부양책에 의해 더 높은 증가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