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내복지기금 370억원 증여
2010-02-04 방정환
포스코는 올해 직원 복지에 37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포스코는 4일, 사내근로복지기금 370억원을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복지기금 자본금 4,824억원 대비 7.67%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이번 증여로 포스코 사내복지기금 누계액은 자본금 대비 8.29%인 400억원이 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근로자 주택구입자금의 보조, 장학금 등 근로자의 생계비 보조, 기금운영을 위한 경비로 사용할 것”이라며 “특히 주택구입자금의 경우 연리 3%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