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이치 강관, 中 공장 올 연말 생산 개시

연간 1.2만톤 생산능력..중국 안팎 수요 대응

2010-02-08     정호근

  일본 마루이치 강관(丸一鋼管)은 중국의 아마츠시에 강관 공장을 건설해 오는 연말부터 생산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중국에 2개의 생산거점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11월부터 마루이치 금속제품(불산) 유한공사(MMPF)를 100%출자 자회사로 설립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공장은 제 1단계 계획으로 조관기 1기, 절단기 2기 등을 우선 도입할 계획이다.

이 공장의 강관 생산능력은 연간 1만2,000톤 규모로 추정되며, 중국과 해외의 강관 수요를 대응할 예정이다. 향후 2단계 계획으로는 조관기 1기, 슬리터 1기, 절단기 6기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