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차세대 철강인, 스틸유니버시티 대회 상위 휩쓸어

2010-02-11     차종혁

중국 차세대 철강인들이 국제 대회에서 상위권을 휩쓸며 뛰어난 철강 생산능력을 과시해 주목받고 있다.

세계철강협회(WSA)에 따르면, 지난 1월 27일 전 세계 철강사 신입사원 및 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틸유니버시티 챌린지(Steeluniversity.org Challengy)에서 CSC社의 드레곤스틸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어 중국의 WISCO와 ANSTEEL 출신팀들이 2∼5위에 올랐다. WSA가 발표한 상위 5개 팀에 모두 중국팀이 오른 것이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상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철스크랩으로 건축 및 농업에 사용되는 강판을 주어진 시간(24시간) 내에 최대한 낮은 비용으로 제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CSC의 드레곤스틸팀은 1톤의 제품을 591.88달러의 비용으로 생산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25개국에서 총 645개팀이 출전해 경쟁을 벌였으며 이 중 453개팀이 성공적으로 작업을 수행했다. 참가국별로는 상위권을 휩쓴 중국 출신 참가자들은 1만3,733명에 달했으며, 우리나라는 3,095명이 대회에 참여했다.

The top 5 teams

 

참가자

국가

소속

톤당 생산비용

1

Chia Mei Liu, Yen Hsun Wu

Taiwan, China

DragonSteel/CSC

$591.88

2

Qian Long, Qingjin Guan, Junli Tian, Wei Wang, Hongwei Liu

China

WISCO

$593.42

3

ZhangShi Hou, ZhaoJun Cheng

China

ANSTEEL

$593.68

4

Guanghao Duan, Ruyi Zhao, Hounian Xiao, Honghua Liu, Zhixin Xiao

China

WISCO

$593.99

5

MengGuo Qing, Tian Yu

China

ANSTEEL

$59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