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관, ‘09년 내수 판매...전년比 32.4%↑

2010-02-12     김상우

지난해 전선관 내수 판매가 2008년 대비 증가하면서 전체 판매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9년 전선관 내수 판매는 4만3,928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3,177톤 대비 3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09년 전선관 내수판매가 증가한 이유는 특별한 수요가 증가해서라기 보다 수출 물량이 감소하자 업계들이 내수 판매로 비중을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를 증명하듯 2009년 전선관 수출량은 506톤으로 2008년 대비 96.2% 감소해 전체 판매량은 4만4,434톤으로 2008년 같은 기간 4만6,540톤 대비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전선관 생산, 판매 실적         (단위 : 톤, %)

구분

월간

 누계(1~11월)

2008.12

2009.11

2009.12

전월비

전년비

2008

2009

전년비

생산

    1,412

   5,655

    3,980

-29.6

181.9

   43,913

   46,652

6.2

판매

    1,935

   3,196

    3,385

5.9

74.9

   46,540

   44,434

-4.5

 

내수

    1,747

   3,116

    3,385

8.6

93.8

   33,177

   43,928

32.4

수출

      188

       80

         -

-

-

   13,363

       506

-96.2

재고

    7,133

   7,938

    8,436

6.3

18.3

     7,133

     8,436

18.3

자료 : 한국철강협회

2010년 전선관 시장은 2009년 보다 건설경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다시 수출 시장이 살아나고 있어 2009년보다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전선관의 2009년 12월 재고는 전월 대비 18.3% 증가한 8,436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