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나흘째 하락…1151.3원 마감

2010-02-12     방정환

  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5.5원 하락한 1151.3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밤 유럽연합(EU) 특별정상회의에서 그리스에 대해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는 소식이 이날 원·달러 환율 하락의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8원 내린 1153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그리스에 대한 EU 지원 소식에 따라 유로화가 하락하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을 시도하던 원·달러 환율은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추가적인 상승이 제한됐다.

  한편 11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은 전날보다 0.92달러(1.27%) 오른 배럴당 72.31달러를 기록했다.

통화

전일대비

매매기준율

현찰살때

현찰팔때

송금보낼때

송금받을때

USD

▼ 4.10

1153

1173.17

1132.83

1164.2

1141.8

JPY(100)

▼ 1.42

1284.68

1307.16

1262.2

1297.26

1272.1

EUR

▼ 18.45

1576.38

1607.74

1545.02

1592.14

1560.62

CNY

▼ 0.72

168.68

180.48

160.25

175.42

165.31

* 국제유가(두바이유) : 배럴당 72.31달러…0.92달러 상승(11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