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7월 송도 사옥 이전
지하 4층~지상 37층 규모 2개동...4월 준공 예정
2010-02-16 안선용
포스코건설이 7월 인천 송도로 사옥을 옮긴다.
포스코건설은 미국의 부동산개발회사인 게일사와 함께 송도국제업무단지(173만명)를 개발 중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의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1,300여명이 7월 인천 송도 사옥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현장을 제외하면 사실상 모든 부서를 송도로 옮기는 것.
송도 사옥은 4월 준공예정으로 지하 4층~지상 37층 규모 건물이 2개동 구성돼 있다. 포스코건설의 송도 직원용 아파트 18동(1,337가구)에는 절반이 넘는 700가구가 입주를 마친 상태로 이달 말까지 90% 이상이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