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강철, 지난해 순익 35.4억원..15.3%↓

건설경기 침체 따른 판매 감소 主因

2010-02-17     정호근

  국내 최대 알루미늄 압출 기업인 동양강철(대표 김은태)은 지난해 당기순익이 35억4,202만원으로 전년 대비 15.3%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액은 1,606억1,211만원으로 전년 대비 20.5%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44억8,730만원으로 7.1% 늘었다.

구분 (단위 : 천원)

당해사업연도

직전사업연도

증감금액

증감비율(%)

 매출액

160,612,108천원

201,947,675천원

-41,335,567천원

-20.5

영업이익

4,487,296천원

4,188,977천원

298,319천원

7.1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1,102,556천원

920,506천원

182,050천원

19.8

당기순이익

3,542,024천원

4,180,407천원

-638,383천원

-15.3

회사 측은 "지난해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판매량 감소와 원자재 매출 감소로 인한 매출액 및 당기순익이 감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양강철은 오는 3월 19일 오전 11시 대전 본사 제 5공장 내 교육장에서 제 54기 정기주주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주총에서는 경영보고를 비롯해 심현영 이사와 조종연 사외이사의 재선임 건 등이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