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우크라이나 사업, 결정된 바 없어"

2010-02-17     방정환

  포스코는 우크라이나 철광석 광산, 제철소 및 조선소 인수 보도에 대한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으며, 단기간에 확정되기 힘들 것으로 판단한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재답변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2008년 우크라이나 기업과 사업 협력 가능성 검토를 위한 기본적인 의향서를 체결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면서 "당사는 협력 가능한 사업 분야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기초적인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으나 단기간 내에 사업 내용에 대한 확정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