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허남석 부사장, 인세 수입 장학금 기탁
2010-02-19 방정환
포스코 생산기술부문장인 허남석 부사장(사진 오른쪽)이 19일 (재)포항시장학회를 방문해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허 부사장이 기탁한 장학금 2천만원은 2009년 출간한 글로벌 기업 포스코의 혁신 스토리를 담은 ‘강한 현장이 강한 기업을 만든다’의 인세 수입에 의한 것이다.
이에 앞서 허 부사장은 지난해 광양시의 (재)백운장학회에도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한편 2005년 제27회 에너지절약 촉진대회 은탑산업훈장 수상, 2008년 광양시민의상을 수상하는 등 평소 기업의 사회 환원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반자적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시민들의 복지향상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해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