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 2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
원료 수입대금 등 운영자금 조달
2010-02-19 방정환
동부제철(부회장 한광희)이 회사채 200억원 어치를 발행해, 원료수입 대금 등 운영자금 조달에 나선다. 동부제철이 회사채를 발행하기는 지난해 11월20일 이후 3개월 만이다.
동부제철이 발행하는 회사채는 만기 1년짜리 100억원, 1년6개월짜리 100억원 등 총 200억원으로, 오는 26일 발행할 예정이다. 인수는 동양종합금융증권과 동부증권이 절반씩 나눠서 한다.
각각의 금리는 연 9.4%와 연 9.7%로 결정됐다. 이는 같은 신용등급('BBB0'), 같은 만기의 무보증 회사채에 대한 민간평가사의 평가금리 연 6.71%와 연 7.83%보다 각각 2.69%포인트와 1.87%포인트가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