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전기車, 4월 양산

알루미늄 합금만 일부 부품에 쓰여

2010-02-24     문수호

전기자동차 제조기업 에이디모터스가 국산 전기자동차 ‘오로라(Aurora)’를 4월부터 양산한다.

오로라는 주행가능거리 최대 120km, 최고속도 60km이며, 총중량 690kg, 배터리 제외시 560kg의 동급 최경량 차량이다.
220V 일반 전원으로 충전 가능하며, 향후 전용 충전기를 이용한 급속 충전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현재 생산규모는 월 500대로, 하반기에는 월 2000대까지 생산규모를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기자동차 오로라는 일반 자동차와는 달리 외판이 플라스틱 재질로 돼 있고, 알루미늄 합금만 일부 부품에 쓰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