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석판 우석문화재단, 장학금 전달식 가져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양성 지원
설립 34주년, 총 수혜 인원 2,040명, 28억원 지급해

2010-02-25     유재혁

  우석문화재단은 2월 24일 동양석판 서울 당산동 본사와 포항공장에서 고등학생, 대학 및 대학원생 총 52명의 장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우석문화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양석판은 회사성장을 통해 얻은 수익을 장학사업으로 사회에 환원해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손열호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1976년에 우석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장학사업을 출발시켰다.
 
  올해로 재단 설립 34주년을 맞이하며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 산업체기술연구비 지원, 대학교 연구비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우석문화재단은 설립 초에 24명으로 시작한 장학생도 해마다 증가해 지금까지 총수혜 인원 2천40여 명에, 28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우석문화재단 손봉락 이사장(동양석판 회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자긍심을 바탕으로 건강을 위한 운동의 습관화와 사회적응성을 높이는 노력과 함께 학업정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지역과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