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2 문제점 및 대응전략' 철강기술심포지엄 19일 개최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산업경쟁력 강화에 초점
56회째를 맞는 철강기술심포지엄이 오는 19일 오전 포스코센터 서관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대한금속ㆍ재료학회 철강분과위원회와 한국철강협회 기후변화 대책반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철강업에서의 CO2 문제점 및 대응전략'으로 정해졌다.
주웅용 대한금속.재료학회 철강분과위원장(포스코 전무)은 "최근 철강산업은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에 대응하여 에너지 다소비, 이산화 탄소 다량 배출의 한계를 극복하고 적극적인 기회 창출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이러한 환경 변화로 인해 저탄소 철강공정으로의 전환과 녹색성장 인프라를 위한 고효율, 에너지 절약형 핵심기술 개발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 산업체, 학교, 연구소간 긴밀한 협력체계의 구축을 통한 전략적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시기"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활발한 토론을 통해 철강산업 저탄소 녹생성장의 주춧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박상도 박사의 '산업계 CO2 저감기술 개발동향', 연세대학교 민동준 교수의 '철강업에서의 CO2 문제점 및 대응기술 개발방향', 포스코 기술연구원 김성만 팀리더의 '세계 철강업계 CO2 저감기술 개발동향'에 대한 초청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패널간 종합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심포지엄에 대한 문의는 포스코 기술연구원 HR연구프로젝트팀(054-220-4164)으로 하면 되고, 참가신청은 이메일(smoonlee@posco.com) 또는 홈페이지(www.ironsteel.kr)를 통해 오는 12일까지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