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소재, "환율 안정에 한숨 돌렸네"

2010-03-09     심홍수

현진소재(대표 이창규)가 환율 안정에 따른 혜택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현진소재는 9일 공시를 통해 200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284억4,000만원과 396억1,000만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7.7%, 50.6% 감소했으나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이 318억1,000만원과 244억1,000만원으로 각각 252.6%, 230.3%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진소재 측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원자재가격 하락에 따른 판매단가 인하 및 환율하락으로 인한 수출액의 감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파생상품평가손실 및 외화환산손실의 감소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변동내용(백만원)

2009

2008

증감비율(%)

매출액

328,448

399,078

-17.7%

영업이익

39,610

80,166

-50.6%

세전이익

31,812

9,023

252.6%

당기순이익

24,416

7,392

230.3%

자료: 금융감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