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제36기 주총 울산에서 열려
2010-03-12 오주연
현대중공업은 12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 오병욱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이재성 사장을 재선임했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송정훈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를 신규 선임했다.
또한 정관 일부를 변경해 해상운송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고, 재무제표, 이사 보수한도 등에 대해서도 승인했다.
현대중공업 이재성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한 체질 개선과 경쟁사와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