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매력도 평가-삼성證

항공>해운>건설>기계>조선 순

2010-03-12     오주연


삼성증권은 12일 업종별 매력도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 항공과 해운, 건설, 기계, 조선업종의 순으로 상대적 매력도를 평가했다.

삼성증권은 최근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는 산업재는 후발 주자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성봉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지난해 주도주 역할을 했던 IT와 자동차는 글로벌 경쟁자들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대표주자를 중심으로 하는 부분적인 슬림화가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이와 동시에 “금융업은 연초 불거진 남유럽 재정위기나 더딘 은행의 예대마진 회복 등이 부진을 불러왔다”고 평가하면서도 중기적으로는 초과 수익 기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