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STS 2냉연, 지역마을과 자매결연

12일 구룡포읍 삼정 1·2·3리와 자매결연

2010-03-15     방정환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압연부 2냉연공장이 지난 12일 포항 구룡포 포스코패밀리 수련관에서 구룡포읍 삼정1·2· 3리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250여세대 8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어촌마을인 삼정리는 남쪽으로 구룡포와 북쪽으로 석병리에 접해 있으며, 미역과 오징어, 과메기가 특산품이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삼정리는 포스코의 포항지역 117번째 자매마을로 등록됐다.

  포항 STS 2냉연공장은 이번 자매결연에 따라 앞으로 삼정리의 노인회, 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자생단체와 함께 거리, 마을회관, 해변 청소와 자원봉사, 어려운 이웃돕기, 경로행사 참가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STS 2냉연공장 직원과 마을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 대표가 기념패를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