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28.3원 마감..4.3원↓

美 금리동결 여파·주가 강세 영향

2010-03-17     정호근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금리 동결의 여파로 하락 마감됐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3원 떨어진 달러당 1,128.3원에 장을 마감했다.

구분

매매기준율

전일대비

등락율

현찰

송금

살때

팔때

보낼때

받을때

USD

1,128.30

▼ 6.20

-0.55%

1,148.04

1,108.56

1,139.30

1,117.30

JPY

1,245.64

▼ 10.59

-0.84%

1,267.43

1,223.85

1,257.84

1,233.44

EUR

1,555.25

▲ 4.96

0.32%

1,586.19

1,524.31

1,570.80

1,539.70

CNY

165.26

▼ 0.95

-0.57%

176.82

157

0

0

유가: 두바이유(16일기준) - 배럴당 75.81달러(전일비 1.54달러 하락)

지난 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저금리 기조 유지방침을 밝힘에 따라 역외 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섰다. 이로 인해 금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원 내린 달러당 1,132.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들이 코스피 시장에서만 올들어 최대규모인 6,629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인 점도 환율 하락을 부추겼다. 다만, 오후 들어 한국전력공사로 추정되는 달러 매수세가 나오면서 추가적인 낙폭확대는 제한되며 1,120원대 후반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