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회장,‘포스코 3.0’에 여성리더 참여 기대
22일 이화여대서 ‘미래 준비하는 대학생’ 특강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3월 22일 이화여대 이화-포스코관에서 ‘포스코, 대한민국 그리고 미래의 리더’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포스코 3.0’구현에 미래 여성리더들의 참여와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서울경제신문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동주최한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생을 위한 CEO 초청특강’의 일환으로, 정준양 회장은 이날 첫 강연자로 초청됐다.
정준양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철의 역사와 기원 △포스코의 탄생과 한국경제 발전 △포스코의 새로운 여정 ‘포스코 3.0’ △포스코의 지속가능 성장 △G세대와 21세기 미래의 리더상 △미래의 대한민국 여성리더에게 바라는 점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준양 회장은 “포스코가 신수종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업(業)의 진화, 활동무대를 글로벌로 넓히는 장(場)의 확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한 동(動)의 진화를 통해 ‘포스코 3.0’을 실현, 지속가능한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포스코가 ‘포스코 3.0’을 구현하는 데 여기 참석한 미래 대한민국 여성리더들의 참여와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 회장은 “21세기 미래의 리더는 꿈·학습·통섭·창의·글로벌·소통의 역량을 갖춰야 한다”며 참석한 학생들에게 미래 한국을 이끌 리더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강연에는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이종승 한국일보·서울경제신문 사장을 비롯해 이화여대 교수진과 대학생·대학원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포스코 첫 여성임원인 오인경 상무를 비롯해 이화여대 출신 직원 16명이 강연에 참석해 후배들과 인사를 나눴다. 특히 이날 눈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화-포스코관 대강의실 280석이 가득 차 50여 명의 학생들은 통로에 서서 강연을 듣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특강이 진행됐다.
한편 정준양 회장은 강연에 앞서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의 안내로 이화역사관 등을 둘러봤다.
<출처 : 포스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