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장가항市, 포항에서 투자설명회 개최
포스코, 미주제강 등 철강업체 대상
2010-03-31 방정환
중국 강소성 장가항시가 자매도시인 포항에서 최초로 투자설명회를 갖는다.
서미건 시장 등 장가항시 투자유치단은 오는 4월 2일 오후 필로스호텔에서 포항지역 철강업체를 대상으로 '2010 중국 장가항 철강산업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투자유치단은 이번 설명회에서 포스코, 포스코건설, 국제강재, 미주제강 등 포항지역 철강업체들을 대상으로 야금공업단지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투자의향서도 체결할 계획이다.
장가항시는 강소성 동남부 장강 삼각주에 위치한 인구 89만명의 도시로, 포스코가 지난 1997년 장가항포항불수강회사를 설립한 것을 계기로 지난해 7월 26일 포항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