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 마케팅 인프라 지원 나서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최고 300만원 지원

2010-03-31     방정환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이사장 박승호)가 포항지역 중소 벤처기업들의 마케팅 지원사업에 나선다.

  30일 포항TP는 포항·경주·영덕·울진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열악한 마케팅 환경을 개선하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케팅인프라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약 1억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 지원분야는 △전시회·박람회 참가 △상품로고·디자인 개발 △지식재산권 출원 △국내인증 취득 △홍보 브로셔 제작 등으로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항목위주로 항목별 5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포항TP 기업서비스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지원신청서를 접수받으며, 예산범위 내에서 올해 6월과 9월, 11월, 다음해 1월 등 4차례에 걸쳐 나누어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