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투오, 前 대표 횡령혐의 구속

2010-04-08     김상우

강관 업체인 대영강재를 인수한 액티투오의 전임 대표이사가 횡령 혐의로 구속됐다.

액티투오는 8일 공시를 통해  전임 대표이사인 박성훈씨가 횡령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구속돼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피소설에 대한 답변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회사측은 공시에서 현재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진행사항에 대해 재공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성훈 전 대표는 앞서 지난 7일 일산상의 사유(건강)를 들어 급작스레 사임했고 이에 윤석중 대영강재 대표가 새로운 대표에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