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풍산 목표가 3,000원 상향조정
3만원→3만3,000원
2010-04-12 문수호
동 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는 풍산이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풍산의 목표가를 3만원에서 3,000원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풍산의 구리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신동부분의 출하량이 증가했다”며 “현 주가대비 27.9%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판재류를 비롯한 봉, 관, 선재 등 전 부분의 출하량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빙산부분 매출액도 876억원으로 전년 동기 719억원 대비 21.9% 늘었다”고 이번 상향조정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