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산스틸 매출 감소 불구 순익 급증

  대전시 소재 스테인리스 판재류 유통업체인 길산스틸(대표 정길영)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급감했으나 순익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회사측이 발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529억여원으로 2008년 대비 14% 넘게 줄었고 영업이익은 이보다 큰 감소폭인 31.8%가 줄어든 15억7,051만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외수익 급증과 영업외 비용 급감 영향 탓에 당기 순익은 15억여원으로 2008년 대비 15.4%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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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길산스틸 감사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