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후판 700만톤 판매체제 ‘고객 중심’ 구축
3개 지역 고객사 간담회
2010-04-15 정호근
포스코는 올해 8월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의 본격 가동에 따른 후판 700만톤 판매체제를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 플랜트·강관·건설사 및 수출종합상사를 대상으로 3개 지역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4월 6, 7, 9일 각각 포항·창원·서울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모두 70여 고객사가 참석해 광양 후판공장의 가동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광양 후판공장은 5300mm의 초광폭 후판과 포항제철소에서 생산되는 400m의 극후물 슬래브를 이용해 내부 품질을 150mm까지 보증할 수 있는 후판을 생산,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그동안 설비와 생산능력의 제한으로 공급이 원활치 못했던 플랜트·강관·건설 고객사에 우선적으로 판매량을 확대해 수급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양제철소의 후판생산에 따른 물류 개선, 해외 후판 가공 기지 투자 등을 통한 글로벌 후판 공급체계를 구축해 세계 최대 수준인 후판 700만톤의 안정적인 판매체제를 조기에 완성할 계획이다.
출처:포스코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