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판매, 1600만대 전망
전년 대비 17% 증가한다
2010-04-23 문수호
국가신식중심(SIC)는 올해 중국 자동차 판매가 전년 대비 17% 증가한 1600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22일 관영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수창밍 국가신식중심 연구원은 올해 중국 승용차 판매는 21.5% 늘어난 1050만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중국 자동차 판매규모는 전년 대비 46% 증가한 1360만대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의 자동차 시장으로 올라섰으며, 이는 정부가 경기부양책 일환으로 소형차에 대한 소비세를 낮추고, 보조금을 지급한 영향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