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달러당 1,114.9원..3.8원↓

"당분간 방향성 없는 장세 지속될 것"

2010-04-29     정호근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이어졌던 상승세를 멈춰섰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8원 하락한 달러당 1,114.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3.2원 내린 1,115.50원에 개장해 곧바로 1,114.5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1,115원과 1,116원 초반 사이의 좁은 레인지 장세를 이어갔다. 장 중 고가도 개장직후 보인 1,117.00원이었다.

구분

매매기준율

전일대비

등락율

현찰

송금

살때

팔때

보낼때

받을때

USD

1,114.90

▼ 4.60

-0.41%

1,134.41

1,095.39

1,125.80

1,104.00

JPY

1,186.70

▼ 13.32

-1.11%

1,207.46

1,165.94

1,198.32

1,175.08

EUR

1,475.01

▼ 1.39

-0.09%

1,504.36

1,445.66

1,489.76

1,460.26

CNY

163.36

▼ 0.65

-0.40%

174.79

155.2

0

0

유가: 두바이유(28일) 배럴당 83.38달러..1.29달러 하락

시장 전문가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2원 안쪽의 제한적인 범위에서 수급에 따른 힘겨루기를 벌이는 듯 했다"고 전했다. 또한 "주식시장의 침체된 분위기가 환율시장의 하방경직의 흐름으로 이어졌다"며 "당분간 뚜렷한 방향성 없는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