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산업개발, 1분기 영업익 및 순익 모두 흑자전환
고원가 재고 모두 소진, 공정개선 및 원가 절감 '덕'
2010-05-04 박형호
일경산업개발(舊. 미주레일)은 2010년 1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영업손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 했다고 밝혔다.
2010년 일경산업개발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85억2,904만원에서 소폭 감소한 84억8,271만원이나, 영업이익은 5,078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27억412만원 손실에서 흑자전환됐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8,991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40억 55만원 손실에서 흑자전환 했다.
일경산업개발의 김형일 회장은 “전년 동기는 외환위기로 인한 환율상승과 원자재값 폭등으로 비정상적으로 원가가 높았다”며, “원가가 높았던 재고자산을 뼈를 깎는 노력으로 2009년에 모두 처분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공정개선을 통한 혁신적인 원가절감 노력의 성과로 2010년 1분기에는 흑자전환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 회장은 “일경산업개발은 엘리베이터 가이드레일 사업을 기반으로 현재 태양광 에너지 및 풍력에너지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어 추후 신재생에너지 부문에도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