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TC, 中 유정용 강관 산업피해 인정
2010-05-04 김상우
미국 국제 무역위원회(ITC)가 중국산 유정용 강관에 대해 산업피해를 최종판정했다.
ITC는 지난 3일(현지시간) 회의를 통해 중국산 유정용 강관의 수입으로 자국내 산업이 피해를 입었다고 최종 판정을 내렸다.
동 제품은 지난해 5월 8일 제소된 바 있으며, 상무부는 지난 4월 10일 30~99%에 이르는 반덤핑 관세를 부과키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 ITC가 산업피해를 최종 판정함에 따라 미국 상무부가 조만간 반덤핑 및 상계관세 부과명령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