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닛데츠, 2002년 이후 첫 순손실
1억2,350만달러 순손실 기록
2010-05-06 방정환
일본 최대의 철강업체인 신닛데츠(NSC)가 지난해 세계적 경기침체로 2002년 이후 처음으로 순손실을 기록했다.
2009년 회계년도 NSC의 순손실액은 1억2,350만달러에 이르며, 이와 같은 손실은 2009년 1분기(FY 기준)에 있었던 큰 폭의 감산과 철강가격의 대폭적인 하락이 주요 원인이라고 NSC 관계자가 밝혔다. 당시 NSC의 평균 철강가격은 톤당 808달러로 2008년 동기대비 28% 하락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