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철강산업시찰단, 보산강철 방문
2010-05-10 김상우
제24회 중국철강산업시찰 이틀째인 5월 10일 상해에 위치한 보산강철(보산집단유한공사)를 방문했다.
보산강철을 처음 방문한 시찰단은 그 규모에 압도를 당했으며, 녹지가 상당히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양자강을 끼고 있는 보산강철은 바다를 통해 원자재를 수송해 양자강을 걸쳐 회사가 가진 3개의 부두에서 철광석 및 유연탄 등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철광석의 95%는 수입에 의존하고 5%만 자국산에 의존하고 있으며, 유연탄은 대부분 자국산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료 부두에 이어 견학한 곳은 열연공장으로 설비는 낡아 보였지만, 생각보다 빠른 생산속도에 시찰단은 다시 한번 놀랐다.